Wednesday 29 March 2017

사이비 난로 후기






이번에 난로를 구입하기 위해 사이트를 뒤지다가 2가지가 똑같은 모양과 기능이 똑같았는데 제조사가 달랐다.


하나는 십만원이 넘어가는 한국제품, 또 하나는 오만원대의 중국제품.

똑같은데 메이드인 차이나라서 걱정은 되었지만 무려 가격은 반값.











그래서 중국제품으로 질렀다.


한달 반 만에 난로가 켜 지지 않았다….

이런 사이비 같은…

사람들이 왜 중국 제품을 지양하는지 알 것 같은 순간…

난 쇼핑을 하면 열에 아홉은 반품한다.

하지만 반품하기 전 바로 확인되는 제품은 그나마 다행인데 이렇게 시간을 두고 써 봐야 아는 제품은 정말 난감하다.
















메이드인 차이나라고 다 사이비인건 아니다.

그중에 국산보다 더 질 좋은 제품도 많다.

예를들면…생각은 안난다….

사이비 제품 중에서 진짜를 골라 낼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.

이번 난로도 반품을 거듭하여 4번째 만난 제품 인데…

아무튼 난로 회사에 전화해서 사정을 얘기했더니 단순 변심으로 고객이 반품한 제품 중 괜찮은걸 찾아서 준단다. 뭐 이런….

중국산 중에서도 진짜 괜찮은 제품을 골라 낼 수 있는 눈을 길러야겠다…









사이비 아빠의 화목난로-나랑 왜이리 비슷